故 서세원 전 부인 서정희
연하의 건축가와 열애 중
지난 9월 “빨리 결혼해야지”
故 서세원의 전 부인 방송인 서정희가 열애 중인 가운데 그가 최근 이상형과 재혼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서정희가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하고,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고 한다.
또한 서정희 딸 서동주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이미 A씨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정희가 최근 방송에서 재혼을 언급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20년만 해도 “사랑은 해보고싶지만, 재혼은 관심 없다”고 못 박았던 서정희는 지난 9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지금은 완전히 자유가 됐다”며 “빨리 결혼해야겠다”고 재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바뀐 모습을 보였다.
또한 JTBC ‘쌀롱하우스’에서는 “이혼의 자리가 내겐 큰 상처로 남아있지만 새로운 사랑이 온다면 찾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나는 건축, 인테리어를 좋아한다. 그래서 문화적 코드가 맞으면 좋겠다. 문화적인 코드가 안 맞으면 어떤 사람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연하는 10살 아래까지는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때 이미 만나고 있었네”, “축하해요”라며 서정희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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