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父子 코디 출격
이효정·이유진 동반 출연해 화제
아들 이유진이 당황한 이유는
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 /이하 ‘홈즈’)에서는 연기파 배우 이효정과 그의 아들 배우 이유진이 4인 가족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30년간 전셋집 이사를 반복해 온 4인 가족의 사연이 공개된다. 의뢰인은 가족 모두가 이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첫 번째 ‘내 집 마련’을 꿈꾸며 ‘홈즈’에 의뢰했다고 한다.
한편 홈즈 사상 최초 부자(父子) 코디의 동반 출연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유진은 “제가 선배”라며 경력직 코디로서의 자신감을 보인다. 이효정은 본격 발품 팔기 전, 일장 연설을 늘어놓고, 안절부절못하는 이유진의 모습이 대비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복팀의 이효정과 이유진은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으로 출격한다. 조용한 도촌 택지지구 내 위치한 타운하우스. 이효정은 집을 둘러보며 ”하늘이 뚫려있네“, ”뜻밖의 공간이네“ 라며 화색이 도는데. 이유진은 ”이 집의 이름이 아버지와 관련이 있어요“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진 두 번째 매물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2019년에 준공된 고층 아파트.
특히 이효정은 ‘일산 이연복’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주방에 대한 다양한 감상을 이어가는데. 하지만 이유진은 ”아빠랑 인테리어 감성이 달라서“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K-부자의 현실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넉넉한 방 개수를 확인한 이효정이 기뻐하자 이유진은 ”제 방도 뺏어가셨잖아요, 저 나간 지 한 달 만에 바로 페인트 칠을…“ 이라며 넌지시 서운함을 표출하는데. 과연 부자 코디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려 30년 만에 첫 번째 내 집 마련을 꿈꾸는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9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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