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작곡가 정다은
이선균 이어 마약사건 내사
한서희와 한때 연인
배우 이선균의 마약 사건과 연루돼 내사 선상에 포함된 작곡가 A 씨의 정체가 작곡가 정다은(개명 후 이태균)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 측은 “내사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혐의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정다은은 마약 투약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은 상태다.
정다은은 2009년 ‘얼짱시대’에 출연해 당시 ‘강동원 닮은 꼴’이라고 소개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정다은은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이태균으로 이름을 개명한 바 있다.
정다은은 이선균 마약 사건에 내사 받는 가수 지망생 한서희와 한때 연인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당시 두 사람은 동성 열애로 화제를 모았다.
정다은과 한서희는 불구속 입건된 이선균과 함께 내사를 받고 있는 8명의 인물에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정다은은 지난 2016년,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교도소에서 복역하기도 했다.
현재 정다은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다.
한편 배우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지난 9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강남 지역 텐프로 종사자 A 씨가 VIP 손님들과 마약 투약을 한다’라는 제보가 들어오며 수사가 시작됐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서울에 있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 씨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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