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결혼 후 근황
뷰티 CEO 차혜영과 결혼
2세 계획 및 아내 언급해
배우 윤계상이 결혼 후 ‘아빠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은 지난달 공개된 ENA 드라마 ‘유괴의 날’에서 딸 수술비를 위해 납치를 계획하는 허술한 유괴범 ‘김명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윤계상은 결혼 후 첫 ‘아빠 연기’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부성애 연기’에 대해 “제가 강아지가 세 마리다. 걔네들이 10년 차가 됐다. 11살이 돼 가고 있는데 진짜 내 애들이 제 자식 같다. ‘해요’가 구강암에 걸려 죽을 뻔했다. 진짜 오열하듯이 울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라며 경험담을 전했다.
윤계상은 지난 2021년 뷰티 브랜드 CEO 차혜영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이는 없다.
하지만 ‘유괴의 날’ 연기 후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역시 ‘2세 계획’ 질문에 “사실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또 와이프 인생도 챙기게 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제가 연예인이고 공인이다 보니 매번 (아내가) 피해를 보지 않을까 생각을 항상 한다. 와이프가 또 사업을 하기도 하니까. 집 밖에서 안 나간다. 모두를 위해 안 나간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사실 잘 나가긴 하는데 못 알아보시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윤계상이 결혼한 차혜영은 초고속 성장세를 보인 핸드크림 브랜드 창업주 대표로, 브랜드 설립 1년 만에 연 매출 5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에는 연 매출 342억 원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으며, 해외 진출까지 성공한 현재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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