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이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출연
‘2023 부일영화상’ 단독 사회
모델 출신 배우 이솜은 지난 2008년 모델 선발 프로그램 ‘체크 잇 걸(Check It Girl)’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며 데뷔했다.
그는 신인 시절부터 귀여운 이미지와 섹시하고 퇴폐적인 이미지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전천후 모델로 평가받으며 활약했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를 꿈꿔왔던 이솜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영화 ‘마담 뺑덕’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끈 그는 영화 ‘소공녀’의 미소 역으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과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에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통해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배우 이솜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올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와 영화 ‘길복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에서 활약하며 열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배우 이솜이 ‘2023 부일영화상’ 단독 사회자로 나서게 되었다. 오는 5일 개최되는 ‘2023 부일영화상’에서 당초 이솜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었던 배우 이제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일영화상 측은 논의 끝에 이솜의 단독 진행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부일영화상 출범이래 첫 여성 사회자 단독 진행이다.
여러 면모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이솜은 이외에도 캐스팅 확정되었거나 개봉 예정 중인 작품이 많아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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