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해설진-캐스터 역대급 라인업
박지성, 이대호, 박태환, 이용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생생하게 전달할 해설진과 캐스터 라인업을 공개됐다.
먼저 아시안게임 최대 관심 종목 중 하나인 축구의 라인업. SBS 축구 해설의 간판으로 통하는 ‘해버지’ 박지성과 ‘첼지현’ 장지현이 해설진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캐스터 배성재와 함께 믿고 보는 호흡을 맞출 예정인데. 냉철한 분석력과 검증된 호흡으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박장 라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다른 케미가 기대된다.
또한,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의 라인업.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이대호-이순철-정우영 트리오가 다시 한번 손을 잡는다. KBO 프로야구 중계로 오랜 호흡을 맞춰온 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 여기에 생생한 경험이 녹아 있는 해설로 호평 받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두 사람의 조합이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에서 또 한번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황금세대’의 도래로 주목받고 있는 SBS 수영 종목 해설위원으로 ‘마린보이’ 박태환이 전격 합류한다. 한편, 명실상부한 에이스 황선우를 필두로, ‘박태환 키즈’들이 세계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을 수영 강국으로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우와 김우민, 이호준 등의 개인전 뿐만 아니라 단체 계영까지 전 종목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박태환 키즈’들이 써내려 갈 금빛 수영사와 해설위원 박태환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윙크 보이’ 이용대가 배드민턴 종목 해설위원으로 나서 안세영의 금빛 스매싱과 함께한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정상을 차지한 안세영의 개인전 금메달을 비롯해 전 종목 입상이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목표이다.
뿐만 아니라, 해설 데뷔전을 치르는 ‘사격 황제’ 진종오와 ‘펜싱 여제’ 김지연을 비롯해, 박태경(육상), 김성민(유도), 신기성(농구), 차동민(태권도), 박장순(레슬링), 박성현(양궁), 윤진희(역도), 현정화(탁구), 김재열(골프), 박종훈(체조), 장소연(여자 배구), 최천식(남자 배구), 우선희(핸드볼) 등 레전드급 해설위원들이 SBS 중계석을 책임진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다가오는 9월 19일(화) 축구 조별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토)에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19일 밤 8시 30분 SBS에서는 대한민국 대 쿠웨이트의 축구 조별 예선 1차전에서는 박지성과 배성재가 중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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