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 근황
아이돌 연습생 출신
오늘 ‘육군 군악대’ 입대
배우 김민재가 오늘(18일) 입대한다.
18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가 오늘 군에 입대한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민재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민재 또한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입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며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을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이날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할 예정이다.
배우로 맹활약 중 입대하게 된 김민재는 사실 배우가 아닌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동네 실용음악학원에 다니기 시작해 17살이 되던 해 CJ E&M 오디션에 한 번에 합격하며 아이돌 연습생이 되었다.
김민재는 당시 배우 김민석, SF9 영빈, 에이스 박준희, 이동훈, 와우, 드림캐쳐 수아 등과 동기였으며 연습생 그룹에서 리더를 맡았다고 한다.
그러던 2015년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임팩트의 리더 사기준 역을 맡으며 우연히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다.
이후 김민재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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