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서윤·송서현 자매
2020 머슬마니아 입상
두 사람 모두 서울대 출신
최근 ‘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을 휩쓴 자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언니송서윤은 그랑프리를 차지했고 동생인 송서현은 커머셜부분 그랑프리를 받았다. 더욱 놀라운 점은 두 사람 모두 서울대 출신이라는 것이었다.
언니 송서윤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며 변호사가 됐다. 출전 당시 1년 6개월차였다. 그가 피트니스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조금 특별한데, 네 자녀를 키우느라 건강이 나빠진 어머니 때문이었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송서윤의 어머니는 운동을 시작했고 결국 먼저 머슬마니아까지 입상해 자매에게 큰 자극제가 됐다.
송서윤의 동생 송서현도 커머셜모델 그랑프리, 미즈비키니 1위, 비너스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언니와 같은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당시 소비자학과와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었다.
송서현은 활동적인 성격으로 어렸을 때부터 수영, 발레, 댄스 등을 즐겼다고 한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농구 동아리 활동하면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런 그에게 피트니스는 취미가 아닌 살아남기 위한 수단이었다.
이번 대회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두 자매만이 아닌 어머니 유효숙 씨도 함께 했기 때문이다. 유 씨는 이 대회에서 시니어모델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언니인 송서윤은 현재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으로 일하는 중이라 알려졌다.
동생인 송서현은 맥스큐 2021년 3월호 표지모델로 데뷔했으며 2021년 11월 1일부터 방송된 MBC 예능 피의 게임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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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참 딸들을 잘 키우셨네요~ 뿌듯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