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의 심각한 휴대폰 중독으로 위기에 빠진 금쪽이네에게 오 박사가 내려줄 솔루션은?
오는 15일(금)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휴대폰 중독으로 위기에 빠진 초6 아들’ 사연을 공개한다.
스튜디오에는 초6, 초3 아들을 둔 부모가 출연한다. 소개 영상에는 사랑스러운 금쪽이의 어린 시절 사진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금쪽이 가족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
그러나, 밝은 가족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휴대폰에 중독된 금쪽이는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다. 급기야 촬영 중 제작진이 긴급회의까지 요청했다고 하는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일상 영상을 속 금쪽이는 눈을 뜨자마자 휴대폰 게임을 한다. 한창 게임을 하던 중, 휴대폰에 설치된 자녀 보호 앱이 발동해 더 이상 게임을 할 수 없게 되자 곧장 엄마에게 전화해 다짜고짜 화를 내고 마는데…
잠시 후, 급기야 엄마의 통제를 무시하고 앱 삭제방법을 검색하기까지 한다! 금쪽이의 하루 핸드폰 사용시간 무려 10시간. 이대로 괜찮은 걸까?
이어지는 영상에서 금쪽이는 킥복싱장에서 수업을 받고있다. 열심히 하는가 싶었는데, 금쪽이는 갑자기 수업을 거부한다. 그 이유는 바로 휴대폰 게임 때문.
게임을 제지하던 관장님이 실수로 휴대폰을 떨어트리는데, 관장님에게 온갖 욕과 막말을 퍼붓는 금쪽이. 체육관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화풀이하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급기야 없었던 일까지 꾸며내는 금쪽이. 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데.
한편 금쪽이 형제는 물놀이를 하러 나왔다. 신나게 물놀이하던 중 주인이 잠시 내려놓은 물총을 발견하고는, “주인 없으면 내 거!”라고 외치는 금쪽이. 이를 가지려 물총에 붙어있는 이름표를 떼는데.
금쪽이는 주인이 오자 물총은 본인이 산 것이라 우긴다. “내가 산 거야 용돈으로. 쇼핑몰에서 5만 원으로 샀어”라고 장소와 액수까지 말하며 그럴싸한 거짓말을 반복하는데. 금쪽이의 거짓말을 본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얼어붙게 된다.
한편,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부모의 상반된 가치관과 육아관! 엄마는 금쪽이의 휴대폰 사용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 말하지만, 이를 제한하지 않아도 사는 데 지장 없다는 아빠. 엄마에게 막말을 퍼붓고 심지어 침을 뱉는 등 도를 넘어서는 금쪽이의 행동을 보고서도, 아빠는 자꾸 대화를 회피하고 아이들 훈육에 전혀 개입하지 않는데.
오박사는 끊임없는 갈등에 지칠 대로 지친 엄마와 아빠에게, 금쪽이를 위해서는 부부의 일관된 훈육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편, 촬영 중 담긴 금쪽이의 비공개 영상을 부모님에게만 긴급하게 공개하며 금쪽이의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영상을 본 패널들은 소리까지 지르며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충격적인 장면에 눈물을 보이는 엄마 아빠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연 오박사는 금쪽이의 심각한 휴대폰 중독과 부부의 상반된 육아관으로 위기에 빠진 금쪽이네에게 어떠한 솔루션을 내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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