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세’ 스트레이 키즈
美 ‘2023 MTV VMA’ 베스트 K팝 부문 수상
미국 ‘빌보드 200’ 3연속 1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MTV VMAs’에서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호명돼 놀라움을 안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룹 첫 ‘MTV VMAs’ 수상과 동시에 ‘빌보드 200’ 3연속 1위 작품이자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3집 ‘★★★★★ (5-STAR)’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타이틀을 달았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커리어를 시작한 이래 음악을 직접 만들어왔고 그래서 더욱 수상이 저희에게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보여줄 것이 정말 많으니 스트레이 키즈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수상자로 선정된데 이어 ‘특’ 퍼포먼스를 선보여 특별함을 더했다.
스트레이 키즈 만의 특장점인 탄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스킬 그리고 무대 장악력을 뽐내 현지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ODDINARY'(오디너리)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으로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 3연속 1위를 달성한 최신작의 타이틀곡으로 2년 연속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神메뉴'(신메뉴), ‘Back Door'(백 도어), ‘MIROH'(미로), ‘My Pace'(마이 페이스), ‘소리꾼’, ‘MANIAC'(매니악), ‘Hellevator'(헬리베이터),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 ‘특’까지 총 10편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억대 뷰 반열에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3월 북미 법인 JYP USA를 설립해 미국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전략적 협업을 펼치며 미국 팝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