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가문의 영광; 리턴즈’
“이번 영화 작품성 없어…”
“생각 없는 분들 와 주세요”
배우 김수미가 12년 만에 돌아오는 새 영화를 혹평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하는 김수미가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자신의 새 영화에 대해 “저희 영화는 작품성이 없다”라고 개봉도 전부터 혹평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그냥 코미디 영화다.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지 않냐. 웃으러 오세요”라며 “생각 없는 분들 와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수미는 “이번에 추성훈 씨랑 영화를 함께 찍었다”라며 추성훈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MC들이 “추성훈의 연기가 어땠냐”라고 묻자 김수미는 말을 아끼다가 “혼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 해당 영화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되었는데 영상 속 추성훈은 김수미의 말대로 어색한 발음으로 발연기를 선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은 “이동진 평 기대된다”, “요새는 그런 게 더 좋더라”, “미친 듯이 웃기면 좋겠다”, “그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네”, “오케이 머리 비우고 봄”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수미 주연의 새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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