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돌고있는데…고부갈등 고스란히 찍힌 여배우들 장면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제2차 고부갈등 발발
긴장감 속 고부갈등의 결말은?

7일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는 제2차 고부갈등이 발생한다.

앞서 ‘수미 한식당’ 직원들은 손님들에게 반찬과 서비스를 무한으로 제공하는 사장 김수미의 큰 손에 진땀을 흘렸던 상황이 벌어졌다.

김수미의 넉넉한 인심으로 인해 반찬 부족이라는 대형 사고까지 발발했던 만큼 ‘수미 한식당’의 실세 서효림은 ‘리필 금지’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하지만 며느리 서효림이 정한 규칙에 김수미가 반기를 들면서 또 한 번의 고부갈등이 발생했다.

김수미는 “리필 해 줘”라며 한국인의 정을 강조했다면, 서효림은 “리필 절대 안 돼, 장사 못 해”라며 식당을 걱정했다.

이들의 신경전 속에서 민우혁은 “사위가 된 기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비스로 나간 음식이 손님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자 김수미의 표정이 점점 굳어가기 시작했다.

장사의 고충을 이야기하던 김수미의 마음을 공감한 서효림은 “우리 시어머니가 나 이렇게 고생하는 거 알면 깜짝 놀라, 방송국 쫓아오실걸”이라며 능청스러운 애교를 보였다.

이후 서효림은 김수미가 없는 틈을 타 ‘수미 한식당’의 사장을 상징하는 “김수미 선생님 족자 바꿔달라”라며 캡틴 해임 안건을 제시했다고 해 고부갈등의 결말을 더욱 궁금해지게 만든다.

한편 맏형 민우혁을 쩔쩔매게 만드는 김수미와 서효림의 2차 고부 전쟁의 결말은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7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