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정규집 노래에 ‘이병헌’이 나레이션 맡은 이유, 의외였다

‘오픈 인터뷰’ 다이나믹 듀오
에아오 글로벌 음원차트 정상
정규 10집 나레이션 이병헌 눈길

다이나믹 듀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토) 저녁 7시 방송되는 채널A 주말 저녁 ‘뉴스A'(김윤수 앵커 진행)의 ‘오픈 인터뷰’에서는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끈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다이나믹 듀오는 발매된 지 9년이 넘은 ‘에아오(AEAO)’가 최근 글로벌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역주행하는 이유를 묻자 “따라 하기 쉬운 후렴구 덕분이다. 미국 NBA 농구 게임의 배경 음악이기도 했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AFKN(주한미군방송)에서 힙합을 처음 접한 초등학생 최자와 개코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유학생들이 귀국하며 가져온 CD가 그들의 힙합 교과서였다고 털어놓는다.

정규 10집 파트 원 인트로에 배우 이병헌이 내레이션 맡은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식 축가에 대한 보답으로 자신들에게 마음의 빚을 갚은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해소시킨다.

뉴스 출연 소감을 묻자 ”효도한 느낌“이라고 밝힌 개코는 자신의 뉴스 출연이 그동안 자신을 지원해 준 부모님에 대한 보답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1973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돼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은 힙합. 그 절반의 역사를 함께한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이야기는 2일(토요일) 저녁 7시 뉴스A ‘오픈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