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자매에 공격받는 김연경, 이곳에서 근황 공개했다

김연경, 아시안게임 해설
인생 첫 해설위원 데뷔전
김연경에게 스포트라이트

KBS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초특급 해설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영표, 박찬호, 박용택, 최나연, 양동근 등이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그중 ‘배구 여제’ 김연경이 여자배구 중계방송에서 인생 첫 해설위원 데뷔전을 치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끈다.

김연경은 2012 런던·2020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배구 4강 주역이자, 2012 런던올림픽 MVP에 오르며 여자배구의 인기를 프로야구와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여성 현역 스포츠 선수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를 만큼 여전히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김연경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입담까지 보여줘 이번 해설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 외에도 2002 한일 월드컵 영웅이자 ‘최고의 축구 해설’의 대명사인 이영표, 지난 WBC에서 이미 명품 호흡을 보여준 ‘용호쌍박 듀오’ 박찬호와 박용택, ‘태극낭자 군단’을 이끌었던 전 US여자오픈 우승자 최나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의 주역 양동근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