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의 가요광장’ 허용별
결혼반지 빼놓고 나온 허각
깜짝 놀랄 이유 고백해
가수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뭉쳐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을 결성한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출연했다.
허각은 “대단한 게 있을 것 같은데 그냥 하자고 해서 한 것. 임한별 씨가 ‘형 할래요?’라고 해서 ‘용재 하면 할게’라고 답했더니 바로 용재 씨에게 가서 ‘각이 형이 너 하면 한대’라고 하더라”라며 세 사람이 뭉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비교적 많이 쉬고 있다. 그래서 자주 모인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청취자는 “어제 뮤직비디오 봤는데 (신)용재 님, (임)한별 님은 결혼반지 끼고 나오셔서 약속하신 줄 알았는데 허각 님은 결혼반지 안 끼고 왔더라”라고 깜짝 질문을 했다.
이에 허각은 “결혼한 지 10년 되어봐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아내가) 듣고 있을 텐데. 살이 쪄서 반지가 안 맞는다“라며 “여보, 새끼에도 안 들어가!”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의 아니게 못 껴서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하기도 했다.
앞서 허각은 3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으나, 최근 다시 불어난 몸으로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한편 허각, 신용재, 임한별은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을 결성해 신곡을 발매했다.
신곡 ‘해피니스'(Happiness)는 지난 24일 공개됐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