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1억+게임 중독
나는 솔로 출연자에 대한 폭로글
순자, “개 짖는 소리에 누가 반응을 하나”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순자가 폭로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탄에 출연하고 있는 16기 순자 전남편 가족 및 지인들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순자는) 저희 새언니였다. 결혼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었고 허구한 날 애한테 휴대폰 하나 쥐여주고 본인도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 살았다”라며 폭로를 시작했다.
작성자는 “대한민국에 있는 카드 회사란 카드 회사에서 신용카드를 만들어 서 빚이 일억“이라며 “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해 보니 술집 술집 술집.. 일억이나 되는 돈을 먹고 노는데 썼다는 게 이해되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빚 못 갚아준다고 했더니 빚 갚아줄 남자 찾아서 떠난 여자가 ‘나는 솔로’에 나와서 피해자인 척하는 게 맞나”라며 비판했다.
이후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 짖는 소리에 누가 반응을 하나 했는데 한없이 소중한 아기를 건드리니 반응을 해야겠다”라며 해명했다.
순자는 “우선 저 시누 없었다. 주량도 3잔이라 술도 안 마신다. 카드론 일절 없다. 저 밑에 피드 보면 결혼식 올린다고 브라이덜 샤워한 사진들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아동 학대니, 애가 불쌍하다니, 애가 걱정된다는 소리는 집어치워 주길 바란다. 악플 다는 너네 앞날이나 걱정해라. 저 워킹맘인데 어린이집 보내는 게 마음 아파서 집에 선생님 오셔서 케어해 주시고 있다. 제 아기는 제가 제일 아끼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돌도 안 된 애가 휴대폰을 어떻게 쥐고 보냐. 저 그런 식으로 안 키워서 모르겠다. 저희 아기 휴대폰 안 보여주고 TV도 안 보여준다”라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선이 있다. 적당히 해라”라고 말했다.
한편 순자는 ‘나는 솔로’에 출연해 27살에 딸을 출산하고 28살에 사실혼 관계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출연 이유에 대해 “어쨌든 제가 피해자 입장인데 내가 피해자라고 슬퍼하고만 있을 수 없겠더라”라며 “‘나도 빨리 행복해져야지’ 하고 나왔는데 잘 온 것 같다”라고 웃었다. 보란 듯이 잘 살 거라고, 내 존엄을 챙겨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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