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에게 소리 지르고 반말하던 ‘갑질’ 경비원의 최후

레드벨벳 조이 ‘갑질’ 경비원
“안전 확보를 위해 소리쳤다”
사과에도 팬들의 불쾌감 계속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팬들이 ‘SBS 직원’에게 갑질 피해를 당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조이의 출근길 영상 속 ‘갑질 경비원’이 논란이 되며 결국 개인적으로 사과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TV 동물농장’ 녹화를 위해 SBS 사옥을 찾은 조이는 평소처럼 사옥 앞에서 팬들과 인사하며 포토타임을 가지기 위해 팬들에게 다가갔다.

이때 한 직원이 조이와 팬들을 향해 “아 좀 비켜!”, “뒤로 가!”, “들어가라고”라며 반말과 고함으로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다.

해당 직원의 무례한 태도에 당황한 조이는 어쩔 줄 몰라 하며 여성 스태프를 따라 건물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영상이 화제가 되며 직원이 사과한 사실도 전해졌지만, 팬들의 불쾌함은 여전했다.

이번 이슈는 뉴스에서도 다뤄지며 전 세계 조이 팬들은 “SBS 사과하라”는 요구를 했고 사안은 심각해졌다.

이후 해당 직원은 건물 밖으로 나와 ‘안전을 위한 안내였다’고 해명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팬들은 “말로 안내하면 될 일을 반말하고 소리치나”, “조이 놀란 표정 좀 봐라”, “영상 보는 내가 다 무안하다”, “위험한 상황도 아닌 것 같은데”, “저게 무슨 안내인가”라며 해명뿐인 사과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