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타투’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여배우, 뜻밖의 근황 전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근황
전신 타투로 난리 났던 모습 눈길
최근 타투 지우고 있다고 알려져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전신 타투에 대해 직접 언급해서 화제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만화를 찢고 나온 살아 숨 쉬는 김모미 두둥등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나나는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았던 ‘전신 타투’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이날 조현아는 “사서 고생한다. 타투 지금 다 지우고 있지 않냐?”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나나는 “타투를 지우고 있다. 우리 엄마가 ‘너의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부탁하셔서 지우기로 결정했다”라며 타투를 지우는 중임을 인정했다.

나나는 “사실 타투를 했을 당시에 심적으로 힘들었다. 이게 나만의 감정 표출이었던 것 같다. 무식한 방법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 나의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타투를 하고 지우는 것에 대해 큰 어려움은 없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내가 괜찮아지고 편안한 모습을 보이니까 어머니가 슬쩍 지우라고 부탁하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조현아는 “너한테 접근하는 방법에 있어서 어머니가 순서를 많이 생각하셨다”라고 공감했다.

나나는 “지금 생각하면 진짜 바보 같다”라고 덧붙였다.

나나는 지난해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전신 타투를 한 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거미줄, 거미, 뱀, 나뭇잎, 꽃 등 전신을 뒤덮은 타투의 독특한 디자인까지 논란이 됐다.

당시 나나는 “팬들은 내가 왜 갑자기 타투하고 나타났는지 궁금해했다. 언젠가는 궁금증을 풀어줄 날이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침묵했으나, 이에 대해 털어놔 이슈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