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결혼한 대도서관과 윰댕
결혼 7년 만에 합의 이혼
친구로 지낸 후 훨씬 친해졌다
유튜버 대도서관과 윰댕이 이혼한다.
지난 30일 대도서관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대 발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대도서관은 “이번에 윰댕님과 제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 두 달 전쯤부터 결정됐다”라며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대도서관은 “7년 정도 결혼생활을 했는데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살다 보니 일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친구로 더 잘 맞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살다 보니 부딪히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이혼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부분이 쌓이다 보니 서로에 대해 자유롭게 사는 게 좋지 않겠나”라며 “윰댕님이 이사를 갔지만 한주에 한 번씩은 본다. 이혼 후 오히려 훨씬 친해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산 분배는 각자 번 걸 각자 가져가자고 협의됐다. 건우(아들)는 당연히 아내랑 지내는 게 맞다”라고 덧붙였다.
대도서관의 생방송에 등장한 윰댕은 “지금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건우도 전학해서 잘 적응했다. 이사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끝났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윰댕은 “남편의 앞날을 응원하고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응원하겠다”, “각자의 길을 선택하신 것 존중한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대도서관과 윰댕은 2015년 결혼했다. 윰댕은 2020년 과거 이혼했던 사실을 알렸으며 전 남편과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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