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김새론 만났던 최 기자
“당시 응원 메모 건내자 눈물”
“김수현 입장문, 아쉽다”

故 김새론이 과거 알바를 하던 때 그를 목격한 기자 인터뷰가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기자는 목격담을 전하며 현재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수현을 저격했다.
지난 17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최정아 기자는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고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 시기를 둘러싼 진실공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최 기자는 지난 14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내놓은 입장문에 대해 “안타깝고 아쉬웠다”면서 “굉장히 법적 논리적 반박에만 집중돼 있더라. 감정적으로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새론 배우가 겪었던 고통에 대한 위로나 유가족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이 부분에 조금 더 신경을 썼다면 대중과의 거리감이 더 줄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 기자는 17일 가세연 입장문에 대해 “제 이름이 갑자기 등장하더라. 내용을 보면 제가 마치 어떤 방송에서 다른 유튜버에 잘못된 기사로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면서 공격의 대상으로 제 이름이 사용되는 걸 보고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사실은 김새론 씨를 추모하기 위한 의도였지 누군가를 공격하기 위한 의도로 저의 이 추모의 마음을 꺼낸 게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최 기자는 실제 김새론과의 만남 뒤 관련 내용을 즉각 보도하지 않았고 김새론의 사망 이후 ‘김새론 씨, 먼저 연락할 걸 그랬어요’라는 제목으로 고인과의 일화를 뒤늦게 전하며 애도를 표했다.
앞서 최 기자는 김새론이 음주사고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때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그를 우연히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최 기자는 이에 관해 “거기서 너무 밝게 그러니까 사실은 어떻게 밝을 수가 있었겠어요?”라며 “그런데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생활을 하기 위해서 밝게 뛰어나와서 정말 평범한 아르바이트생처럼 커피를 내리고 청소를 하고 손님을 맞이하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너무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며 “펜과 메모장을 빌려 ‘좋은 날 좋은 곳에서 꼭 영화 인터뷰를 하길 바란다. 지금 잘못된 기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내가 대신 사과한다. 그리고 이건 절대 취재를 위함이 아니니까 절대 부담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연락처를 받지 않고 제 연락처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전해 듣기로는 그 메모를 받은 뒤에 새론 씨가 옥상에 올라가서 눈물을 흘렸다더라. 그 얘기를 듣고 사실 저도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 이런 작은 응원에도 크게 반응을 할 만큼 지쳐 있었구나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댓글3
아래 넘에게 동의하는
소아성애 한국남은 제발 살자하세요
아랫놈아
혹시 너 소아성애자니?
대한민국 남자는 도대체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건지 알 수가 없다. 법이 한쪽 성에만 매우 불리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