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불륜 커플
임신 6개월 접어들어
“올 봄 출산할 예정”
불륜 논란으로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던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
17일 디스패치는 “올 봄 김민희가 홍상수의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가 게시한 사진에는 두 사람이 함께 마트에 장을 보러 다니는 등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벌써 불륜 10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15일 놀랍게도 산부인과를 함께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홍상수는 항상 김민희와 함께 임신 검사와 진단을 받으러 다니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홍상수는 최근 김민희의 출산 이후를 대비해 운전 연수를 다시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희는 현재 임신 6개월 차로,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임신을 알게 됐다.
지난해 8월 김민희가 영화 ‘수유천’으로 제 77회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을 당시에도 임신 중이었음이 밝혀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날 아이는 홍상수의 호적에 오를 경우 아이의 법적 모친이 홍상수의 현재 아내가 된다. 따라서 김민희의 호적에 올릴 가능성이 크다.
한편, 홍상수는 1985년 미국 유학 시절에 만난 아내와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는 기혼자이다.
그럼에도 그는 김민희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한때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불륜 커플로 불렸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10년째 동거 생활을 유지해오고 있다.
댓글3
돈권력이 없음 불륜도줄어듬.
쓰레기같은 이야기를 우리가 알아야 될 이유라도?
불륜인간들이 아이까지 불행하게 만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