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위버스에 전역 소감 전해
부실 복무 논란 휩싸인 송민호 언급
“진우, 승훈 민호랑 손잡고 인사드리겠다”
위너 강승윤이 자필 편지로 전역 소감을 전하며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인 멤버 송민호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현역으로 만기 전역한 강승윤은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필 손편지를 남겼다.
강승윤은 “무더운 여름 마음의 준비가 덜 된 채로 겪어보지 못한 삶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치열했던 1막에 대한 시원섭섭함을 안고 여러분의 곁을 잠시 떠나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들이 보내주는 마음들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매일 안도하며 발전적인 군 생활에 열중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여러 경험을 통해서 벼려지고 한층 더 단단해진 제가 써 내려갈 새로운 이야기들이 여러분들만큼이나 저도 기대가 된다. 조금의 일상을 만끽한 뒤에 당분간은 빠른 컴백을 위하여 스케치를 포함한 24년 목표했던 10곡 정도를 완성하고 새로운 더 좋은 음악들을 작업하는 데에 열중할 계획”이라며 컴백 계획을 알렸다.
또한 강승윤은 “진우형 승훈이형 민호랑 손잡고 빠른 시일 내에 인사드리겠다. 꽃신 신겨주겠다”라며 송민호를 비롯한 같은 멤버들을 언급했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 19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으며 위너 멤버 김진우, 이승훈은 병역 의무를 이미 마쳤다.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으로 오는 23일 소집 해제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송민호는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의 부실복무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송민호는 지난 3월 마포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겼으나, 발령 이후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
특히 송민호는 지난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제대로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라며 “다만 병가 휴가는 규정에 맞춰 사용한 것이며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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