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명 배우 장즈하오
폐암 투병 중
혼수상태에 빠져
중국 유명 배우 장즈하오(Jiang Zhihao)가 폐암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몇 달 전 혼수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18일 외신 매체 ‘vibes’는 장즈하오가 지난해 폐암 말기를 진단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의 아버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즈하오가 9월 말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한 달간 중환자실에 있다가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라며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장즈하오와 아버지는 더 이상 막대한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게 됐다고 전해졌다.
이어 아버지는 모두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를 바라며 기부 웹사이트 링크를 첨부했다.
과거 장즈하오의 어머니는 폐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즈하오는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았으며, 운동을 좋아하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현재 장즈하오의 아버지는 아내와 아들이 잇따라 폐암에 걸려, 집을 통해 2차 담보 대출을 받아 경매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즈하오는 지난 2021년 ‘청춘유니3’에 출연해 183cm의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22년 8월 이후 장즈하오의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고, 지난해 폐암이 진행됐다고 고백했다.
당시 장즈하오는 “최근에 많은 일이 있었고 상황이 안정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참고 견디고 있다”라며 “폐암 투병 후 여기저기서 치료를 받았고, 지난해 7월 샤먼으로 가서 2단계로 진행되었지만 안타깝게도 9월부터 상태가 불안정해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여러 차례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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