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과 이혼’ 황정음
방송 중 의미심장한 말 남겨
“결혼할 때 계약서 써야 한다”
배우 황정음이 방송 중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신년 운세를 보는 오정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정연은 “명리학에 관심이 생긴 지가 3년 정도 된 것 같다”라며 능숙하게 사주 용어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황정음은 “난 사주에 ‘천을귀인’이 있다. 안 좋은 일이 있어도, 주위의 도움을 받아 해결되는 사주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큰일도 조용히 해결되고는 한다. 조용히는 아니지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정연은 내년 문서운이 들어온다는 결과에 “부동산이나 이런 쪽의 계약서일 수도 있지만 결혼도 일종의 계약이니까 그것일 수도 있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황정음은 “결혼할 때 계약서를 꼭 써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황정음의 연애운을 찾아봤다며 “본인의 매력이나 외모에 신경많이 쓰게 되고, 재치와 센스로 주변에 이성이 많이 들 끓는 시기”라고 해 황정음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021년 재결합했다.
이후 둘째 아들을 낳았지만 재결합 3년 만인 지난 2월 두 번째 이혼소송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황정음은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곧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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