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킨죠 마나
2020년 지병으로 사망…
“아직도 믿기지 않아”
일본 배우 킨죠 마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어느덧 4년이 흘렀다.
1996년생으로 생전 패션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했던 그는 지난 2020년 12월 1일, 24세의 젊은 나이에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킨죠 마나의 소속사 Grick는 “서투르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 무슨 일에도 똑바로 임하는 킨죠 마나.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던 그의 웃는 얼굴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그의 갑작스러운 부고를 알렸다.
그의 죽음은 팬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많은 네티즌들은 “나이도 어린데”, “아직도 믿기지 않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슨 병이기에…”라는 반응을 보이며 애도를 표했다. 킨죠 마나의 사인에 대해서는 지병으로만 알려지고 정확한 병명은 전해지지 않았다.
킨죠 마나는 패션모델로 시작해 2015년 드라마 ‘나고야행 막차’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7년 처음으로 질병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그는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복귀 후에도 건강상의 문제로 다시 휴양 중임을 밝혔으나, 끝내 팬들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특히 그는 2019년 방영된 ‘슈퍼전대’ 시리즈 ‘기사룡전대 류소우쟈’(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에서 타츠이 우이(용유진) 역으로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킨죠 마나의 4주기를 맞아 팬들은 그가 남긴 작품과 업적을 되새기며 추모의 뜻을 전하며 그를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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