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연하와 결혼
배우 소지섭
절친 영화 응원
배우 소지섭이 근황을 전했다.
19일 소지섭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영화 ‘히든페이스’를 관람한 인증샷을 전했다.
소지섭은 절친 송승헌이 출연한 영화 ‘히든페이스’의 시사회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했다.
‘히든페이스’는 영상 편지만을 남기고 자취를 감춘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을 잃은 지휘자 ‘성진’(송승헌 분)이 그녀를 대신한 ‘미주’(박지현 분)에게 끌림을 느끼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밀실 스릴러 영화이다.
개봉 전부터 송승헌과 박지현의 ‘전라 노출 연기’가 예고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은 2020년 17살 연하 방소인 조은정과 결혼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조은정과의 첫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두 사람은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소지섭은 23년 차 배우임에도 인터뷰 내내 긴장하며 시선 처리를 물어보는 등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소지섭은 “결과적으로 첫눈에 반한 건 맞지만, 현장에서부터 불꽃이 튄 건 아니었다. 그때는 일하는 중간이었기 때문”이라며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계속 생각이 나더라. 주변 지인을 통해 연락했고 한 달 뒤에 지인들과 함께 만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고, 연락을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 연락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소지섭은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하면 안정감이 생긴다고들 하지 않나. 저 또한 오랫동안 불면증을 앓아왔는데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없어졌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