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허리 부상 고백해
보호대 착용한 채 회복에 힘쓰고 있어
“친구가 간호, 한의사 동생한테 침 맞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허리 부상을 고백하며 건강 상태를 전했다.
지난 19일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1년에 한번씩 허리가 말썽이다. 이틀 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친구가 간호해주고 한의사 동생한테 침 맞고 걷기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동석은 허리 치료를 받은 후 복대를 착용한 모습이다.
이어 그는 “누워서 받아먹기만 하니 살이 올랐을 것 같지만 다행히 다이어트 보조제가 있으니 가벼운 마음. 겨울에도 다이어트는 계속해야 하는 거 아시죠”라고 덧붙였다.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동석은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며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근황을 본 네티즌들은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세요. 침 맞고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20일 최동석은 허리 보호대를 착용한 채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이제 소파에 누울 수 있어”라며 좋아진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23년 10월 파경 소식과 함께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박지윤은 양육권과 친권을 가져왔으며, 최동석은 2주에 한 번씩 아이들과 면접교섭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신적 바람’을,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을 이혼사유로 주장했다.
또한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서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의 외도를 추궁하는 의처증이 의심되는 정황과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이후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되었으나,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입건 전 조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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