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생’ 배우 이태곤
결혼 전제 여친 언급해
“느낌이 좀 다르긴 하다”
배우 이태곤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킹태곤’에는 “3종 킹크랩 비교하다 만취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이태곤에게 “그나저나 선배 빨리 국수 먹어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결혼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태곤이 “왜 국수를 먹냐. 스테이크를 먹어야지“라고 받아치자 제작진은 “부정을 안 하신다. 뭔가 있으신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태곤은 “이제 좀 가자. 이번에 결혼 안 하면 아예 결혼 안 하고 혼자 살 것“이라며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지금 여자 친구는) 느낌이 좀 다르긴 하다”라며 결혼을 암시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만나는 분이 있다고 공개해도 되냐”고 물었고, 이태곤은 “없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라며 쿨하게 답했다.
한편 1977년생인 이태곤은 2005년 SBS ‘하늘이시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연예계 소문난 낚시광인 이태곤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해 실력을 뽐낸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낚시 용품 업체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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