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송가인, ‘결혼 허락’ 받았다… 11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김종국♥송가인 결혼설
송가인 공개 고백
김종국 아버지 며느리로 허락

가수 송가인이 김종국과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대만으로 떠난 김종국, 이동건, 허경환, 김희철 母子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송가인은 김희철을 거절하고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한결 같은 애정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김종국 아버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김종국 아버지는 송가인 같은 며느리 어떠냐는 질문에 함박 웃음을 보였다.

김종국 아버지는 “(송가인을) 상당히 곱게 보고 있다”고 칭찬하며 며느리로서 아주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이때 김희철 아버지 역시 “나도 우리 아들 짝으로 송가인 씨를 생각했다”라며 “희철이랑 세살 차이다. 다 알고 있다. 정말 예쁘다”라고 송가인을 며느리로 눈독 들였다.

신동엽은 “예전에 진실게임 하면서 김희철에게 ‘만약에 송가인이 사귀자고 하면 사귈 거냐’고 묻자 ‘무조간 사귈 거다. 나는 제 2의 도경완이 될 거다’라고 답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송가인은 “제가 거절했다”라고 선을 그으며 온리 김종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장훈이 “전 재산 잃고 근육 빠진 김종국 대 김희철, 허경환, 이동건 중 한명과 결혼할 수 있다면 누구를 택하겠느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그래도 김종국을 선택하겠다. 돈은 제가 벌면 되고 운동은 다시 하면 된다”라며 일편단심을 보였다.

특히 송가인은 김종국의 아버지에게 “아버님~”이라고 애교를 떨어 두 사람의 관계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송가인은 올해 37살, 김종국은 48살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1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