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
19년 만에 시트콤 도전
‘빌런의 나라’ 출연 확정
배우 소유진이 19년 만에 시트콤에 도전한다.
8일 스포츠동아는 소유진이 새 시트콤 ‘빌런의 나라’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빌런의 나라’는 빌런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한 자매와 그의 가족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시트콤이다. 미국 인기 시트콤 ‘모던 패밀리’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소유진은 한식 요리 연구가라는 설정으로 출연하며, 배우 오나라와 자매 사이로 등장해 코믹한 일상을 연기할 예정이다.
소유진의 언니 역으로 출연하는 오나라는 승무원으로 화려한 연애사를 가진 주부를 연기한다. 두 사람의 아버지로는 배우 박영규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유진이 시트콤으로 복귀하는 것은 지난 2005년 SBS ‘귀엽거나 미치거나’ 이후 약 19년 만이다.
그간 소유진은 MBC ‘거침없이 하이킥’, tvN ‘감자별’ 등 시트콤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빌런의 나라’는 ‘마음의 소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KBS 시트콤이며, 총 32부작으로 기획됐다.
한편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다.
소유진은 드라마 ‘맛있는 청혼’, ‘여우의 솜사탕’, ‘서울 1945’, ‘아이가 다섯’, 영화 ‘런딤’, ‘탈주’, ‘마이 라띠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세 연상인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백종원이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 6일 코스피에 성공적으로 상장되며 4천억 원대 주식 자산가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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