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임현주, 공개 열애 1년 만
결국 결별했다…
각자의 길 응원하기로
배우 곽시양(37)과 임현주(31)가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결별했다.
5일 임현주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임현주와 곽시양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친한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곽시양의 소속사인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결별 사실을 인정했으며 둘은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곽시양과 임현주는 지난해 9월 지인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연애를 이어갔으며, 특히 곽시양은 9월 ‘짠한형’ 채널에 출연해 연인인 임현주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당시 “지금의 여자친구(임현주)가 배드민턴 채를 어깨에 둘러메고 축 늘어진 운동복을 입고 귀엽게 당차게 걸어오더라. 그 모습이 저에게는 너무 귀여웠다. 거기에 꽂혔다”고 밝히며 연인의 모습을 귀엽게 회상했다.
곽시양은 영화 ‘필사의 추격’과 관련된 인터뷰 중 당시 여자친구였던 임현주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어렸을 때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 인생 동반자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재밌게 사는 게 꿈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지금 솔로라면 저의 인생 계획에 대해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공개 열애 중이라 조심스럽다. 저 혼자만이 아닌 그 친구의 입장도 있으니까”라고 말하면서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런 꿈은 변함이 없다. 신중하고 조용하게 또 예쁘게 잘 만나겠다”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확고함을 드러냈다.
한편 곽시양은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앨리스’, ‘쌈 마이웨이’, ‘홍천기’, ‘미남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임현주는 2018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2’에 출연해 첫인상 러브라인 결과에서 남자 출연자들로부터 몰표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카카오TV ‘오늘부터 엔진ON’, ‘미스터 LEE’ 웹드라마 ‘백수세끼’ 등에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배우로서의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연극 ‘임대 아파트’에도 출연하며, 무대에 서기도 했다.
현재 곽시양과 임현주는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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