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버지가 ‘아침마당’ 대신 접수했는데 ‘3연승’한 남고생 근황

아빠따라
‘아침마당’ 출연해
3연승한 강하늘

배우 강하늘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과거가 이목을 끌었다.

2005년 ‘아침마당’에 출연한 강하늘은 가족 노래자랑 코너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다.

강하늘은 출연 이유에 대해 “저희 가족이 다 흥이 많다. 노래방에서 아버지와 내가 노래하는 모습을 큰아버지가 뒤에서 보고 계시다가 ‘아침마당’에 몰래 접수를 넣으셨다”라며 “아버지도 방송국 구경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강하늘은 아버지와 함께 무대를 하며 입으로 색소폰 소리를 내거나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등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했다.

3주 연속 우승을 거머쥔 강하늘은 “제주도 여행권, 김치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를 받았다. 친할머니 드렸고 아직도 쓰고 계신다”라고 넘치는 효심을 자랑하기도 했다.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강하늘의 외모 역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강하늘의 아버지는 강하늘의 인기에 대해 “밸런타인데이 때 받은 초콜렛이 아직도 창고에 쌓여있다. 그것 팔아서 집 장만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하늘은 드라마 ‘당신의 맛’에서 고민시와 호흡을 맞출 에정이다. ‘당신의 맛’은 서울 최고의 파인다이닝을 운영하지만 ‘맛’에는 노관심인 대형 식품 기업 후계자 한범우(강하늘 분)와 지방 한구석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맛’에 미친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가 전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함께 성장하고 사랑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