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범죄자 고영욱
배우 이경영 공개 저격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구속
‘연예인 전자발찌 1호’ 고영욱이 돌연 배우 이경영을 공개 저격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고영욱은 이번 발언에서 “과거에 나와 비슷한 법적 전과가 있는 어느 중견 배우“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앞서 지난 14일 고영욱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날 고영욱은 “유튜브 관련 얘기는 더 이상 하고 싶지도 않았고 조금의 미련도 없거니와 이슈가 되길 원치도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폐쇄 과정에 부당함이 있었더라도 일절 얘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침 유튜브 관련 기사를 읽다가 이 글을 쓴다”라며 “내가 유튜브를 시작했을 때 유튜브 측에서 처음엔 잠깐 간 보다가 언론, 여론의 눈치를 보고 이치에 맞지 않는 궁색한 이유를 늘어놓더니 갑자기 대한민국에서 한 개인인 나한테만 납득되지 않는 형평성 없는 규정을 적용해 채널을 폐쇄했다”라고 주장했다.
고영욱은 부당함의 이유로 “일일이 다 거론은 못 하겠지만 과거에 나와 비슷한 법적 전과가 있는 어느 중견 배우는 술 먹는 유튜브에 출연해서 ‘꼬탄주’ 얘기도 하며 즐거운 분위기이던데. 각자 법적 처벌을 다 한 상황의 사람들인데 대체 뭐가 다르다는 건지”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여기서 고영욱이 지칭한 전과자는 배우 이경영으로 추측되는 상황, 실제로 이경영은 지난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의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
또 최근 이경영은 신동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고영욱은 “이례적으로 한 개인한테만 없는 법을 끼워 맞춰서 신속하게 채널을 폐쇄하더니 왜 내 영상 저작물을 그대로 올린 채널은 그대로 놔두는 건지”라며 “부당한 모순을 참지 못해서 여기에서 전달하는 방법밖엔 다른 방법이 없었다”라고 유튜브 측에 적절한 대처를 요구했다.
한편 미성년자 성범죄로 만기 출소한 고영욱은 지난 8월 5일 유튜브 채널 ‘고! 영욱’을 개설했지만 같은 달 23일 채널이 폐쇄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억울함을 표명한 바 있다.
지난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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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저나이 되서 다 늙어빠져서 그때 시도해봐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