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좋아하던 40대 남성
쓰러지더니 경련 후 사망
심장 마비로 추정
운동을 좋아하던 40대 남성이 러닝머신에서 쓰러지더니 경련을 일으킨 후 결국 사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사눅(Sanook)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한 체육관에서 보험 판매원 42세 남성 ‘잘렌드라 싱(Jalendra Singh)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던 잘렌드라 싱은 러닝머신을 뛰고 있었으나, 갑자기 넘어지더니 경련을 일으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공개된 체육관 내부 CCTV에 담긴 사건 장면에는 잘렌드라 싱은 운동을 하던 중 양손으로 난간을 잡고 멈췄다.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운동을 멈춘 후 몸을 몇 번이나 뒤로 젖혔다. 이내 다리가 풀리더니 잘렌드라 싱은 몇 초 만에 체육관 바닥으로 쓰러졌다.
옆에서 운동하고 있던 한 남성은 잘렌드라 싱이 경련하는 것을 발견해 응급처치하려고 노력했다.
이후 잘렌드라 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지 의사는 잘렌드라 싱은 심장 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밝혀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슴이 심하게 조이거나 압박감이 느껴지는 것은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다.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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