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불륜’ 엔딩?… 최동석·박지윤 모두 ‘상간 소송’ (+충격 근황)

이혼 소송 중인 최동석·박지윤
쌍방 상간자 소송 제기
“사실무근”이라며 해명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서로 상간 소송을 제기했다.

2일 일간스포츠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최동석은 두 사람의 부정행위로 혼인이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지윤 측은 매체에 “해당 소송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소송이 성립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7월 박지윤도 최동석의 지인인 여성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지난 8월에 진행됐으며,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29일이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최동석은 “사실무근”이라며 “제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박지윤과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현재 해당 논란 이후 최동석은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정상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박지윤은 지난 2월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