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차 톱스타 부부 탄생
가수 김현성, 모니카 결혼
이미 2년 전 혼인신고
연예계 톱스타 부부가 한 쌍 더 탄생했다.
27일 강변가요제 출신 가수 김현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혔다.
김현성과 백년가약을 맺은 신부는 놀랍게도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 모니카다. 두 사람은 무려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졌다.
이미 2년 전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김현성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작은 마을에서 모니카의 친척들을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그녀의 사촌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저는 남편으로서 함께 했다. 열흘 남짓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를 나누며 내가 정말 이 사람의 가족이 됐구나 실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와 모니카는 2022년 12월 혼인을 올렸다. 예식은 직계 가족이 모인 식사 자리로 대신했고, 그즈음 혼인 신고도 마쳤다”며 “양가 어르신 건강 문제로 급하게 날이 정해졌고 조용히 치르게 돼 소식을 전할 경황이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현성과 모니카가 두 손을 꼭 잡고 찍은 웨딩 화보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19년 4월 첫 열애를 시작한 후 3년간 사랑을 지켜오다 마침내 2022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성은 ‘강변가요제’ 출신으로 ‘소원’, ‘헤븐’, ‘행복’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 ‘싱어게인2’에 깜짝 출연해 팬들의 반가움을 산 바 있다.
모니카는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로 데뷔 후 지난 2018년부터 솔로로 활동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