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공개 연애 시작
썸남 이동준과 데이트 즐겨
“멜로 드라마, 영화 찍은 것 같아”
예지원이 7살 연하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24일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예지원은 썸남 이동준과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여배우의 사생활’은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의 연애세포를 완전히 되살려낸,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를 담은 에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이동준은 예지원에게 ‘바다 프러포즈’와 함께 자신의 공연을 보러 와달라고 마음을 전했고, 예지원은 “아직 연인이 아닌데…”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예지원은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이 끝나고 바다를 보러 간 두 사람은 바닷가를 거닐며 꽁냥꽁냥한 모습을 보였다. 이동준은 파도를 피하다 예지원을 끌어안으며 과감한 스킨십을 했다.
이동준은 예지원에게 “집으로 가거나, 제 곁에 남거나…두 가지 선택 중 어떤 선택을 하실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예지원은 살짝 머뭇거렸으나 곁에 남겠다고 속마음을 표현했다. 예지원은 “멜로 드라마, 영화를 찍은 것 같다. 행복했다”라며 설레했다.
이후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이동준은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게 많다. 쭉 이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같은 곳을 보면서 밥을 먹는 소소한 데이트를 더 해보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예지원은 1991년 연극 ‘딸부잣집’으로 데뷔했다.
예지원은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얼렁뚱땅 흥신소’, ‘또 오해영’, ‘키스 먼저 할까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태종 이방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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