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발렛파킹 짤’ 언급해
“우연히 찍혀. 그런 사람 아니다”
네티즌 칭찬에 겸손함 보여
배우 김우빈이 과거 화제가 된 ‘발렛파킹 짤’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저 착한 사람 아닙니다. 근데 먼저 인사하는 습관을 곁들인 #비대면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우빈은 ‘발렛비 내는 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SNS에서 많이 봤다. 처음엔 제 친구들이 보내줬다”고 답했다.
과거 김우빈은 발렛 파킹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공손하게 비용을 전달하며 90도 인사한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각종 온란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김우빈은 “착한 사람이라는 게 딱 느껴지네.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이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을 읽고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우연히 그런 장면이 찍혀서 착한 사람처럼 찍혔는데 저 그런 사람 아니다. 잘못 알고 계시다. 좋은 일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또한 다른 네티즌은 “일산에서 촬영하는 걸 보고 있었는데 대기하며 있던 김우빈 씨가 날 보자마자 먼저 웃으며 인사해 주시더라. 사람 좋아 보이더라. 흥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듯”이라는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김우빈은 “저는 인사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기에 웬만하면 먼저 인사를 한다. 촬영장에 가서 먼저 하는 일이 한 바퀴 돌면서 스태프들에게 인사드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도 아마 지나가다가 눈이 마주쳐서 인사를 드린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모델로 데뷔한 김우빈은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우리들의 블루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김우빈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배우 신민아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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