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컴 부부
반려견 몸 전체 염색시켜 논란
강아지에게 염색은 취약해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부부가 반려견 몸 전체를 염색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브루클린 베컴과 모델 겸 배우 아내 니콜라 펠츠 베컴은 틱톡 계정을 통해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서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몸 전체가 핑크색과 오렌지색으로 덮인 강아지의 모습이었다.
니콜라 펠츠는 염색된 강아지를 들어 올려 보여줬고, 강아지는 몸 전체가 핑크, 귀와 다리는 오렌지로 염색되어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강아지 학대 아닌가”, “너무 슬퍼 보여” 등 비난하는 댓글이 달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람도 염색하기 전 염모제 패치 테스트(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한다”라며 “브루클린 베컴 부부도 강아지 염색 전 비슷한 검사를 했을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실제 염색은 화학물질 등으로 사람보다 강아지가 더욱 취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 베컴은 지난 2022년 4월 결혼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1999년생으로 1995년생인 니콜라 펠츠와 4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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