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지 3년 된 젊은 여성
우연히 전남편 집 앞 지나가
재혼 후 잘 사는 소식에 오열
이혼한 지 3년이 된 젊은 여성이 우연히 전남편의 집을 지나가다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소후에서는 중국 푸젠성 출신의 한 여성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앞서 여성은 어머니의 반대에도 가난한 남편과 결혼을 했지만 결혼 이후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여성은 “어머니의 불평과 함께 많은 트러블이 있었고, 인터넷에서 두 번째 결혼생활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이혼을 결심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이혼 후 삶은 생각했던 것과 달랐고, 여성은 스스로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야 했다. 또한 여성이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낸 부유한 남성들은 서서히 그를 피하기 시작했다.
3년 후 한 파티에 참석하게 된 여성은 우연히 전남편의 집 앞을 지나가게 되었고, 눈앞의 광경은 여성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전남편은 예술작품처럼 화려한 5층짜리 집을 지었다. 그뿐만 아니라 전남편은 시내에 집을 사서 재혼하고 순식간에 쌍둥이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편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여성은 “집에 가서 방에 틀어박혀 펑펑 울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이혼하지 않았을 텐데“라며 후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것은 후회가 아니라 질투다. 다른 사람들이 잘하면 질투하고, 잘 하지 않으면 비웃는다. 생각이 다른 두 사람은 결혼을 할 수 없다. 전남편이 잘 사는 걸 보면 슬프다. 이게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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