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이혼’ 고현정
자녀들 사진에 ‘뭉클’
지난 2003년 이혼
액자 속 사진을 공개한 배우 고현정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석 연휴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아버지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고현정의 테이블 위에 올려진 여러 액자 속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20대 시절 고현정의 모습과 아버지의 증명사진, 그리고 고현정이 어린 두 자녀를 껴안고 있었다.
앞서 1995년 고현정은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두 아이의 양육권은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가져갔다.
한편 지난 5월 고현정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자녀를 언급하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당시 고현정은 영상을 통해 “‘요정재형’을 나갔는데 저는 그냥 아는 오빠여서 나간 거다. 댓글을 봤는데 저는 어디 나가서 그렇게 좋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댓글을 세 번이나 봤다. 고민하던 차에 연락이 왔다. 제가 너무 놀란 거다. 그래서 ‘뭐지’ 이러고 있는데 ‘잘 봤다고 그런 콘텐츠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 두 가지면 명분은 충분하다 싶고 ‘해야 되겠다’ 그렇게 마음을 먹은 것”이라며 유튜브 개설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고현정은 자녀들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유튜브 개설이 자녀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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