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배우 김수미
네티즌, “김수미 안 좋아 보여, 걱정”
김수미, “큰 문제 없이 건강” 해명
건강이상설로 대중들의 걱정을 산 배우 김수미가 건강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배우 김수미(75)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F&B 이사가 건강이상설에 대해 해명을 내놓았다.
11일 정명호 나팔꽃F&B 이사는 “큰 문제 없이 건강하시다”라고 전했다.
정명호 이사는 “문제가 된 방송은 녹화 영상이다. 전날 밤을 새셨는데 추석 전이라 급하게 촬영을 해야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 나이가 많으시니 하룻밤만 새더라도 무리가 있으신 듯 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최근 입원 후에 퇴원 하셨고 계속 방송 출연도 하시고 큰 문제 없으시다. 내일은 ‘회장님네 사람들’ 쫑파티에도 참석하실 예정이다. 곧 신규 프로그램 미팅도 앞두고 있고 잘 지내고 계신다”고 대중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8일 한 네티즌은 “홈쇼핑에 출연한 김수미가 얼굴도 부어보이고, 손도 떨고, 말도 느리고 방송이 불안하다. 김치도 찢다 말고 끝까지 찢지도 못하신다”라며 걱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다른 네티즌 역시 방송 화면을 보고 “너무 부어있으시다.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가 싶다”,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프로그램에 안 나오신 적도 있다”, “손도 많이 떠는 모습을 보니 많이 안 좋으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한편, 김수미는 지난 5월까지 뮤지컬 ‘친정엄마’, tvN ‘회장님네 사람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지만, 5월 31일 피로 누적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이번 건강악화설에 많은 이들이 걱정했다.
김수미는 올해 74세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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