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동안 자녀 6명 출산한
중국 윈난성 한 여성
아들 낳으라는 남편 때문에…
13년 동안 6명의 아이를 출산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중국 윈난 성의 한 가난한 가정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 가정의 남편은 전통적인 신념을 고수하며 아들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아내 장메이친은 13년 동안 무려 6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하지만 최근 태어난 여섯째 역시 딸로 밝혀지자 장메이친의 남편은 또다시 실망했다.
장메이친은 이 사건으로 인해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고 지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동영상에 담았다.
보도에 따르면 장메이친은 1994년생인데도 자녀를 너무 많이 낳고, 육아와 동시에 일을 해야해서 나이에 비해 피로해 보인다. 또 피부는 창백하고 얼굴은 기미와 주름으로 가득 차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장메이친은 여섯째를 임신하고 있을 때조차 휴식없이 계속 일을 했어야 한다고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남편 역시 30대 초반임에도 50대로 보일 정도로 과도한 노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평소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고 남편은 항상 바쁘고 아내는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했다고 밝혀졌다.
댓글1
참 답답하네요 지금이 어느 시절인데 아직도 아들타령을하고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에 아들낳으면 그 아이 뒷치닥꺼리로 평생을 고생해야하는데 적당히 둘 셋 정도만 낳고 그만둘것이지 정말 한심한 젊은이들이네요 어서 정신차려서 있는애들이나 인간같은 삶을 살아갈수있도록 뒷밭침이나 잘 해 주길 빌어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