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 예고
신혼집 계약 소식에 “사실 아냐”
열애 시작 후 끊임없는 결혼설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신혼집 구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3일 김준호 측은 TV리포트에 “신혼집 계약을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매체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 후 함께 살 신혼집으로 서울 용산구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날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만큼, 이는 두 사람의 결혼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개그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9살 나이차를 극복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앞서 김준호는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는 만큼 연애 소식과 함께 결혼설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김준호는 고정 출연 중인 ‘돌싱포맨’과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언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계속된 결혼 언급이 대중의 피로감을 야기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최근 김지민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결혼 날짜를 안 잡았는데 등 떠밀리는 기분”이라며 김준호와 결혼을 꼭 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가운데, 22일 ‘니돈내산 독박투어3’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준호는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민이에게 ‘결혼하면 유럽으로 (신혼여행이) 어떻겠나’라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도 (결혼 이야기가) 지친다.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도 안 좋은 것 같아서 내년 정도 예상한다”라고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결혼은 본인만의 생각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현재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도 잡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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