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의 강릉 집들이
이상민 재혼
이상민의 알던 사람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재혼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오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과 배우 김승수가 ’61살 미혼남’인 배우 김일우의 강릉 집에 방문해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일우는 강릉 오션뷰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생활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집들이 중 미혼인 김일우와 김승수는 “한 번 갔다 오는게 낫지”라며 이상민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이후 김승수는 이상민에게 “헤어진 이후에 결혼을 생각한 상대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아직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닌 것 같고, 알던 사람”이라며 “제 인생에 알던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의미심장한 이상민의 대답에 김승수가 “알던 사람이란게 무슨 뜻이냐? 설마 누가 생긴거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내가 연애 해야겠다고 마음을 여는 순간 뭔가 끓어오르더라”라고 간접적인 답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직 그렇다고 해서 단계가 진행된 것도 아니고 그냥 내 마음 속에 어떤 계획 자체가 섰다는 거다”라며 재혼과 열애가 급박하게 추진되는 것은 아님을 밝혔다.
이를 본 ‘미우새’ MC들은 “최소 짝사랑하는 사람은 있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그는 사업 실패로 인해 생긴 69억 원의 빚을 청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댓글3
빨리 결혼해서 행복한가정 이루고 즐겁게 사셔요 축하합니다
축하축하
특별히 싫어하진 않지만 이상민처럼 이미지 세탁 잘 된 사람도 드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