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만 ’11kg 감량’ 신봉선
“갑상선 질환 완치 아니다”
2년째 같은 약 먹고 있어
코미디언 신봉선이 다이어트 후 건강과 관련된 근황을 전했다.
8일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을 통해 “ㄴ신봉선ㄱ 깜짝 라방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신봉선은 “다이어트는 끝났냐”는 질문에 “지금 입이 터진 시기다. 먹으면서 살짝 올라왔는데 절제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이어트할 때 가장 먹고 싶었던 게 뭐냐”는 팬의 질문에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도 있고 대창이 먹고 싶을 때도 있다”라며 먹방 영상을 보면서 버텼다고 밝혔다.
또한 신봉선은 갑상선 질환에 대해 “완치라는 식으로 기사가 나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완치가 아니라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리면 정상 수치로 맞추기 위해 약을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부터 센 약을 먹으면 심장에 무리가 간다. 그래서 20짜리를 먹고 검사를 하고, 또 떨어져 있으면 20을 먹고 검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3년 만에 알맞은 수치의 약을 찾아냈다. 더 나빠지지 않아서 2년째 같은 약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봉선은 한 방송에 출연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 체지방만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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