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요즘, ‘에어컨’ 아래 두면 안 되는 4가지

여름철 필수 가전 에어컨
올바른 위치, 조언 공유돼
가족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의 올바른 위치와 관련된 조언이 나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웹사이트 Ngoisao.net에서는 에어컨의 위치가 가족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글에서는 에어컨 아래에 두지 말아야 할 4가지 위치를 공유했다.

우선 에어컨이 침대 쪽을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밤에 잘 때 통풍구가 침대 쪽으로 향하면 장시간 전달되는 낮은 온도로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

또한 풍수적으로도 모든 재산이 날아가고 불운이 닥치며 가족의 재산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에어컨 아래에 가구를 두는 것도 좋지 않은데, 특히 습기에 민감한 목재 가구는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면서 “에어컨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면 제때 수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산소를 방출하기 위해 광합성이 필요한 화분에 심은 식물은 에어컨 아래에 두면 안 된다.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경우 식물은 이산화탄소만 배출하며 시들어 죽게 된다.

마지막으로 거실의 에어컨은 문 맞은편에 설치하면 좋지 않다.

오늘날 많은 에어컨은 수직형이므로 배치할 때 각도를 고려해야 하는데 문을 마주 보고 있으면 집 안의 바람이 날아간다.

이는 온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집안의 재물이 날아가 가족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고 불운을 불러들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