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하정우, 여진구 주량 폭로해
“소주 5병씩 마신다. 끝까지 먹는다”
촬영 끝나고 세트 식당서 술 많이 마셔
배우 성동일과 하정우가 아역 배우 출신 여진구의 주량을 폭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 EP. 47 뇌절 주의 왜 웃음이 나는지 아무도 모름! 하정우식 아무말 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이 MC 신동엽과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영화 ‘하이재킹’ 팀의 막내 여진구를 언급한 성동일은 “애가 좀 변했다. 내 아들 역으로 나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라며 빠르게 흘러간 시간을 실감했다.
이에 하정우는 “소주를 5병씩 마신다”며 공감했고 성동일은 “우리 중에 제일 잘 마신다. 느닷없이 마셔댄다. 끝까지 먹는다”고 폭로했다.
또한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들어간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하정우는 “우린 세트장에서 촬영했으니까 끝나고 세트 식당에서 술을 많이 마셨다. 아침, 점심엔 밥차가 와서 배식하고 밤에는 거기가 실내 포장마차로 바뀐다”라며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여진구는 1997년생으로 26살이며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여진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보고 싶다’, 영화 ‘화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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