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환승연애’ 출연하고 싶어… ‘전 남친’ 깜짝 공개

트와이스 나연
‘환승연애’ 출연 여부
“기분 좋을 거 같아”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연애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KODE 코드’에는 ‘나연즈 미러전! 도플갱어 만났나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트와이스 나연과 ‘환승연애2’ 출연자이자 아나운서 이나연이 서로의 정체를 숨기고 메신저로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로 나간다면? 나는 솔로 VS 환승연애 VS 솔로지옥’이라는 질문에 ‘환승연애’를 선택했다.

나연은 “솔로지옥도 재밌을 거 같긴 한데 나 아직 자격 미달이다”라며 “약간 운동을 더 해놔야 할 것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나연은 “근데 다들 몸매가 남다르긴 하더라”라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나연은 “연애 프로그램 보는 거 좋아하냐. 최애 연애 프로그램은 뭐였냐”라고 물었고 나연은 “환승연애 제일 재밌게 봤다”라고 답했다.

이나연은 “환승연애 나가는 거 괜찮을 거 같냐”라며 “만약에 전 남자친구가 나가자고 연락 오면?”이라고 질문했다.

나연은 “기분은 좋을 것 같다. ‘내가 제일 예뻤나?’ 싶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나연도 “아 그러네, 뿌듯하겠다”라며 공감했다.

서로 정체를 숨기고 대화하던 나연은 “약간 나는 네가 누군지 알 것만 같아. 약간 내가 좀 무섭게 촉이 좋은 편이거든. 아닐 리가 없어”라며 이나연의 정체를 확신했다.

한편 나연은 지난 14일 타이틀곡 ‘ABCD’로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신곡 ‘ABCD’는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에 힙합,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