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명 인플루언서 장수칭
고속도로서 사고 나자 부상자 도와
2차 사고 예방 위해 차량 통제해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달려 나와 부상자를 도와준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눅에 따르면 대만 언론에서는 지난 13일 승용차가 통제력을 잃고 전복돼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당시 공유된 사고 영상에서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경찰관들이 부상자를 돕고 있었으며 사고 현장으로 내려간 여성은 2차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손을 쭉 뻗으며 다가오는 차량을 통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용감한 여성의 행동이 담긴 영상은 여러 커뮤니티에 공유됐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알고 보니 해당 여성은 660,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대만의 유명 인플루언서 장수칭이었다.
장수칭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사건을 설명하는 글을 올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당시 부상을 당한 젊은 청년은 머리에 피가 나오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장수칭은 “다른 차가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를 세웠다. 경찰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다른 분들과 기다렸다. 모두 안전운전하시길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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